|
존슨 CEO는 AI 기술이 지난 10년간 시장 랠리를 이끌어온 기술주 전반의 투자 논리를 흔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프트웨어 기업을 핵심 투자처로 삼아온 사모투자 업계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관련 종목이 약세를 보이면서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펀드와 사모대출 기관의 주가도 하락했다. 올해 노후 포트폴리오 기업 매각을 통해 성과보수(캐리)를 확보하려던 대형 운용사들은 매각 시점을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수금융을 제공한 사모대출 기관들 역시 3~4년 뒤 만기 도래 시 차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존슨 CEO는 사모펀드가 보유 자산을 같은 운용사의 다른 펀드에 넘기는 ‘컨티뉴에이션 펀드(continuation vehicle)’를 확대하는 것도 투자자 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관투자가나 국부펀드, 연기금이 사모 시장 비중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하는 분위기는 아니다”며 대체자산 운용사의 성장세 둔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시장에서는 AI 기술 확산이 단순한 업종 조정을 넘어 기업용 소프트웨어 산업의 구조적 수익 모델을 재편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AI가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기존 라이선스·구독 기반 사업 모델을 잠식한다면 사모 투자 업계의 투자 전략에도 중대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개과천선' 한국판 패리스 힐튼 서인영의 아파트[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30007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