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전력반도체업체 비코(VICR)가 인공지능(AI)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와 전력공급 모듈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비코 주가는 전일대비 18.19% 급등한 217.37달러를 기록중이다.
CNBC에 따르면 비코는 AI OEM 업체에 자사의 수직형 전력공급(Vertical Power Delivery) 모듈을 사용할 수 있는 비독점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AI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컴퓨팅 시장에서 전력 효율이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비코의 기술이 AI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코가 자체 제품 판매뿐 아니라 기술 라이선스를 통한 AI 시장 매출 확대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모습이다.
비코는 고성능 컴퓨팅과 데이터센터 등에 사용되는 모듈형 전력 부품을 개발하는 업체로,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고효율 전력공급 기술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사업의 성장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