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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을 견인한 카지노 부문은 순매출(총매출에서 에이전트 수수료 등을 뺀 금액)이 지난달 271억5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배 가까이 늘어났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연속으로 200억원대 매출을 올렸고 누적 순매출은 1175억원에 달했다.
지난달 호텔 부문 역시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달보다 31% 늘어난 139억4800만원이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해외 직항 노선의 지속적인 확대에 힘입어 5월 초 수퍼위크 기간 큰 특수를 누린 데 이어 이후에도 중국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등 외국인 고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카지노와 호텔 부문의 시너지 효과가 제대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