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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프랑스 내무·해외영토부 방문…이민정책 논의

이배운 기자I 2023.03.09 09:19:23

이민·이주·국경관리 정책 현안 정보 교환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8일(현지시각) 프랑스의 이민정책 주무부처인 내무·해외영토부에 방문해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해외영토부 장관과 회담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8일(현지시각) 프랑스 내무·해외영토부에 방문해 제랄드 다르마냉 장관과 회동하고있다 (사진=법무부)
두 장관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이민·이주·국경관리 정책 현안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국가 간 인구이동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회담에는 제랄드 다르마냉 장관 외에도 내무·해외영토부에서 이민·이주 정책을 총괄하는 에릭 잘롱 외국인총국장을 비롯한 내무·해외영토부 주요 간부들이 배석했다.

한편 프랑스의 거주 이민자(프랑스 국적 취득자 포함)는 700만여 명으로 이는 인구 6760만명의 10.3%에 해당한다. 아울러 외국 국적을 가지고 프랑스에서 태어난 자녀(이민자 2세)도 80만여 명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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