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국민 눈높이 부합 못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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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6.01.25 14:26:38

25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 브리핑
"다양한 의견 경청한 결과 판단 내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인사청문회와 이후 여론을 종합적으로 살핀 끝에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사진=이데일리DB)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25일 현안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숙고와 고심 끝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은 이혜훈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와 그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보았다”고 설명했다.

철회 배경으로는 ‘국민 눈높이’가 전면에 제시됐다. 홍 수석은 “후보자는 보수 정당에서 세 차례나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 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번 결정을 ‘통합 인사’ 기조와도 연결 지었다. 홍 수석은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지명 철회로 기획예산처 장관 인선은 원점에서 다시 검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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