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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트 채용공고는 여느 채용공고와 다르지 않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모집인원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내며 논란이 생겼다.
채용공고에서 ‘모집 인원: 0명’이라는 표현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공고 올려놓고 0명이라 하면 안 뽑는다는 거냐”, “왜 0명 뽑는다고 하냐. 낚시글이냐”, “너덜트 좋게 봤는데 실망이다” 등 채용공고를 엉뚱하게 해석하며 비난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0을 그대로 0명으로 해석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잘 모르면 검색을 해봐라’, ‘이번 댓글 논란은 너덜트 에피소드감 아니냐’ 등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이 뒤따랐다.
이는 사실상 최소 0명에서 9명까지를 뽑겠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모집인원: 0’이라는 문구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채용인원이 0명이라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며 생긴 논란이다.
한편 “아직 구직 활동 전이면 모를 수도 있는 것 아니냐”, “모르는 건 잘못이 아니지만 무식한데 당당한 건 문제다” 등의 반응이 담긴 댓글이 이날 오전 기준 2300개 이상 달리고 있다.
너덜트는 배우 유현규, 전상협, 임재형 총 3인으로 구성된 코믹숏무비 콘텐츠를 제작하는 채널로 일상생활 속 B급 감성의 콩트 영상을 유쾌하게 만들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