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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도DT점은 세계 최초로 ‘루나’ 디자인 콘셉트가 매장 내외부에 모두 도입된 매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헸다. 루나 콘셉트는 달을 뜻하는 라틴어 ‘루나(Luna)’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름달을 형상화한 원형 디자인을 곳곳에 반영했다. 루프탑 공간과 건물 외관은 물결치는 바다 위 떠오르는 달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매장 안팎으로 다양한 친환경 요소들도 담아냈다. 건물 내부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 천장재, 마감재 등을 사용했으며 외부에는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남는 커피박(찌꺼기)를 함유한 합성 목재로 만든 안전 난간이 놓였다. 3층 루프탑에는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고, 국내 맥도날드 매장 최초로 주차장 구역에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마련했다. 또 맥도날드는 제주외도DT점에 2대의 차량이 동시서비스가 가능한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를 적용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새로운 루나 디자인이 적용된 제주외도DT점은 파노라마 오션뷰, 루프탑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제주의 풍경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매장”이라며 “공항과도 인접해 제주 여행의 시작과 끝에 기분 좋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제주외도DT점의 오픈을 기념해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진행해 제주 지역 5개 아동센터에 약 200인분의 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