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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공사가 지역 내 협회, 단체, 컨벤션기획사(PCO) 등 마이스 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26개 기관,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공사는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지원제도, 유니크베뉴 등 지역 내 활용 가능한 마이스 시설 정보 등을 제공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국제행사를 유치하려면 학·협회, 연구소 등 관련 기관과 지자체, 컨벤션뷰로(CVB), PCO 등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이번 설명회는 대전으로 더 많은 국제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관련 기관, 업계와의 협력·소통을 확대하는 ‘안방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역 협회와 단체,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대전 국제와인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지원을 당부했다. 관람객 30만명 유치를 목표로 준비 중인 와인 엑스포는 대전컨벤션센터(DCC), 엑스포 과학공원과 시민광장 일원에서 오는 9월 초 열릴 예정이다.
윤 사장은 “국제회의 유치뿐만 아니라 대전 국제와인 엑스포 홍보 등 마이스 산업 전반에 걸쳐 지역 학회와 협회, 연구소 등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