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달 착륙선 등 우주기술업체 인튜이티브머신스(LUNR)가 예상치를 밑돈 2분기 실적에 장 초반 급락했지만 사상 최대 수주잔고와 연간 가이던스 유지가 부각되며 오후장 상승 전환했다.
13일(현지시간) 오후3시16분 인튜이티브머신스 주가는 전일대비 2.18% 오른 17.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18달러까지 밀렸던 주가는 낙폭을 모두 만회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0% 증가한 2억617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월가 예상치 2억1630만달러에는 못 미쳤다. 조정 상각전영업손실(EBITDA)은 1380만달러로 전년동기 2547만달러보다 적자폭을 줄였지만 시장은 320만달러 흑자를 예상했다.
반면 2분기 말 수주잔고는 18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5 회계연도 말 15억달러보다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치 9억~10억달러와 조정 EBITDA 흑자 전망도 유지했다.
초기 실적 실망으로 매도세가 집중됐지만 향후 매출로 이어질 수주잔고 증가와 연간 전망 유지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옮겨가면서 주가도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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