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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네 번째 ‘가격파괴 선언’…4월 이마트 할인품목은

김정유 기자I 2025.03.27 0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올해 네 번째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삼겹살·목심, 애호박, 재래김, 요플레, 용가리치킨 등을 최저가 수준으로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격 파괴 선언은 이마트가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기획,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가격 투자형 프로젝트’다.

우선 이마트는 다양한 종류의 삼겹살과 목심을 할인 판매한다. 일반 삼겹살과 목심을 100g 당 1980원, 금한돈(얼룩돼지)는 100g 당 2280원, 우리흑돈(흑돼지)는 100g 당 2380원에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25일 기준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1kg당 2만 5720원으로, 전년 동기(2만 2380원)보다 15%가량 올랐다.

이마트는 삼겹살과 목심 가격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통합매입’ 전략을 사용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물량까지 한 번에 매입해 규모의 경제를 구현했다.

또 소수 농가에서 생산되는 금한돈뿐만 아니라, 이마트 단독 농가에서 운영하는 재래혈통 우리흑돈 역시 사전 기획해 가격파격 선언 기간 최저가로 판매한다.

필수 식재료인 애호박도 1개 1480원, 최저가에 선보인다. 이를 위해 진주, 청주 등 다양한 산지에서 약 250만개의 물량 확보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조미김 매출 1위 상품인(단품기준) ‘성경 재래김(20봉)’을 6280원에, 떠먹는 요구르트 매출 1위 ‘빙그레 요플레(85g*10개)’를 5880원에, 너겟류 매출 1위 상품인 ‘하림 용가리치킨(450g)’을 6980원에 판매한다.

50여개의 생활 필수품 파격 할인도 준비했다. 팔도비빔면(130g*4개, 2980원), 백설 포도씨오일(900ml, 7480원), 농심 백산수(무라벨 2L*6개, 5980원), 맥심 슈프림골드 커피믹스(40입, 9480원), 동원 통그릴 비엔나(300g*2입, 8480원), CJ비비고 김치볶음(80g*5입, 7480원)등이다.

또한 롯데 칸쵸(196g, 3580원), 크라운 참쌀선과(253g, 4080원), 서울우유 뽀로로칼슘왕(180g, 4580원), 포카리스웨트(1.8L*2개, 4980원) 등 간식류, 해피바스 어성초 모공 클렌징폼(200g, 4400원), 페리오 멀티케어 치약(120g*8입, 7900원), 플라워 아이리스 바디워시(900g, 5400원)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올해 4회차를 맞는 가격파격 선언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크게 낮춘다는 평가를 받으며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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