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 머렐..CJ온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강화

유현욱 기자I 2021.09.22 13:39:29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CJ온스타일이 캠핑, 골프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MZ 세대들을 겨냥해 ‘팀버랜드’, ‘머렐’, ‘에드하디’ 등 대형 아웃도어 브랜드를 홈쇼핑사 중 단독 영입한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오는 9월 23일 오후 7시 35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를 홈쇼핑 업계 단독으로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을 신제품인 플리스 자켓과 플리스 베스트, 아웃도어 티셔츠, 스니커즈 등 총 5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CJ온스타일은 떠오르는 라이징스타 ‘송강’을 모델로 기용한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도 독점 운영한다. 오는 10월 중 머렐의 히트 아이템인 플리스 자켓, 헤비 구스다운, 등산화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골프웨어 품목에도 힘을 준다.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수입한 글로벌 브랜드 ‘에드하디’의 골프 라인을 단독 전개하는 것. 롯데백화점 동탄점 한스타일 매장과 ‘SI빌리지’에서 동시 판매되는 제품으로 에드하디만의 아트워크를 활용한 가성비 있는 트렌디한 골프웨어를 마련했다. 10월 중순에는 배우 ‘오윤아’가 모델로 활동 중인 골프웨어 브랜드 ‘아다바트’의 단독 아이템도 선보인다.

박명근 CJ온스타일 스포츠팀 팀장은 “올 하반기 아웃도어에 꽂힌 MZ 세대들을 위해 메가 브랜드부터 SNS 핫 아이템까지 다양한 스포츠 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장 트렌디한 스포츠 상품을 가장 발 빠르게 확보해 MZ 세대들이 즐겨 찾는 아웃도어 패션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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