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은 국민의 건강과 여가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가칭)를 건립하기로 했다.
뚝섬유수지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성동구 성수동1가 뚝섬유수지에 연면적 4778㎡,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센터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소규모 풋살장, 조깅트랙 등의 체육시설과 공영형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정보통신 학습관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 196억원으로 체육기금 30억원, 편익시설 지원 국시비 60억 외 구비 106억 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구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라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 검토 등 각종 제반 절차를 거친 후, 올해 말 설계공모를 통해 2020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생활밀착형 SOC사업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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