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마켓톡스]비트코인 8만달러선 ‘위태’…“FOMC 전까지 보수적 접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최효은 기자I 2026.10.27 04:40:53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비트코인이 주말 급락 이후 8만달러선을 가까스로 지키고 있는 가운데 보수적 투자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인베스팅닷컴은 26일(현지 시간) 논평했다. 비트코인은 현지 시간 오후 3시 36분 기준 8만4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 7만9400달러선까지 밀리며 8만달러를 밑돌기도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유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어지면서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중립에서 보수적인 투자 의견이 우세하다.

시장 분석업체 QCP캐피털은 4분기 비트코인의 기본 거래 범위를 8만~9만달러로 제시했다. 특히 8만~8만2000달러를 매수 고려 구간으로 보는 반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이 살아나지 않은 상태에서 8만8000~9만달러에 접근할 경우에는 비중을 줄이는 전략을 제시했다. 연준의 금리 동결과 달러 약세, 실질금리 하락, ETF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경우 10만달러 이상으로 올라설 가능성도 열어뒀다.

반면 하방 위험도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QCP는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심화돼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하고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비트코인이 6만8000~7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제시했다.

단기적으로는 8만달러 지지 여부가 핵심이다. 최근 비트코인은 50일 이동평균선인 약 8만1700~8만18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시장에서는 8만400달러가 무너지면 7만9700달러, 이후 7만달러 후반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반대로 8만2500달러선을 회복해야 단기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의 전망은 다소 엇갈린다. 윈센트의 폴 하워드는 비트코인이 당분간 8만~8만8000달러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8만달러 붕괴 시 7만5000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고 봤다. 반면 21셰어스의 맷 메나는 최근 하락 과정에서 상당 부분의 악재가 이미 가격에 반영됐다며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8만5000달러를 넘어 9만달러까지 반등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