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한 3457억 원, 영업익은 78.8% 감소한 58억 원, 순이익은 49.0% 줄어든 93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판매랑 감소와 할인율 상승에 투자비 확대가 동반되면서, 감익 폭을 키웠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내수 약세로 시장 성장이 둔화되고 투자 확대로 수익성이 약화되고 있다”며 “단기간 내 추세 전환은 어렵다는 판단이며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