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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데이트 명소...'반얀트리 오아시스 아이스링크' 개장

윤정훈 기자I 2022.12.12 09:37:51

남산의 설경에 둘러싸인 낭만적인 분위기 연출
리모와 페스티브 팝업존에서 18일까지 이벤트 운영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를 개장하며 본격적인 겨울 시즌 맞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반얀트리 오아시스 아이스링크(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지난 10일 오픈한 반얀트리 서울의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약 1070m2 규모로 호텔 아이스링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남산의 설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에서도 자연 속에 있는 듯 여유롭게 야외 스케이트를 만끽할 수 있으며,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조명과 다채로운 장식으로 꾸며져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를 자랑한다. 낮 시간 동안에는 활기찬 분위기 속 가족과 함께 스케이트를 즐기고 전문 강사진의 레슨도 경험할 수 있으며, 해가 진 이후에는 낭만적인 분위기 속 야간 스케이트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올해는 프리미엄 러기지 브랜드 리모와(RIMOWA)와의 협업으로 아이스링크 중심에 스노우 글로브 모양의 조형물과 리모와의 아이코닉한 소재를 연상케하는 알루미늄 트리와 거대 오너먼트 등이 들어서 이색적인 포토존으로 눈길을 끈다. 오는 18일까지 오아시스 공간 내 ‘리모와 페스티브 팝업존’이 운영되며 팝업존에 방문하거나 이벤트 참여를 하는 고객에게는 리모와 핫팩과 알루미늄 콜드브루, 스티커를 선물로 증정한다.

오아시스 아이스링크는 내년 2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12월 16일, 17일, 30일, 31일은 21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12월 23일과 24일은 야간 스케이트 별도 오픈으로 17시까지 단축 운영된다. 아이스링크 이용권은 주중 2만6000원, 주말 및 공휴일 3만2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2만원이다.

박준용 반얀트리 서울 세일즈앤마케팅팀 팀장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야외 아이스링크를 3년만에 오픈하게 되었다”며 “특히 이번 아이스링크에서는 도심 속 여행지 반얀트리 서울과 더 나은 여행을 만드는 리모와가 만나 특별한 컨텐츠와 연말 무드의 장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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