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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은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개조해 마련한 공중보행로이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60대 초반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서울로7017 다리 위에서 도로로 몸을 던져 의식을 잃었다.
해당 남성은 사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다른 사람의 외력이 작용한 정황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락과 범죄 연관성은 거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면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