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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부활한 '경기교사연구년' 학술대회로 성과 보인다

황영민 기자I 2023.12.12 08:45:40

2019년 이후 중단, 임태희 교육감 공약으로 부활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13일 서울대 시흥캠서 개최
참여 연구교사 137명 개인연구 최종보고서 발표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3년 만에 부활한 교원의 연구역량 강화와 전문성 심화를 위한 ‘경기교사연구년’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23 경기교사연구년 학술대회 안내문.(자료=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은 오는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연구교사 등 교육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기교사연구년 학술대회 ‘꿈’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교사연구년은 2019년 이후 중단됐으나, 민선 5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공약사항으로 올해 3월부터 다시 추진하게 됐다. 올해 경기교사연구년 선발 교원은 총 137명으로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1년 과정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기교사연구년 참여 연구교사 137명이 연구한 주제인 교육·정책·리더십·교육회복 등 4가지에 대한 개인연구 최종보고서 사례 발표 등이 이뤄진다.

학술대회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서 유튜브로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심상웅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실행연구를 통해 연구 교사의 연구역량과 전문성을 심화시키고 성장하는 교직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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