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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대형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
지난 30일 기준 약 1600여개 업계가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제조업계의 참여가 지난해의 3배에 달한다.
올해 코세페에서는 많은 제조업체가 참여하여 가전제품, 스마트폰을 포함한 IT제품, 자동차·타이어, 의류, 화장품, 가구, 식기 등 대표 소비재에 대한 특별할인전들이 추진된다.
이외 관계부처와 17개 시·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특징적인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된다.
이날 진행한 개막식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원장과 업계대표, 국민참여단, 특별손님 등 100여명 이상이 스튜디오 현장과 화상을 통해 참여했다.
국민참여단은 전통시장·마트 등 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생, 신혼부부,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했다.
특별손님으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홍보모델 강호동 등이 현장에 자리했다.
화상으로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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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비자와 기업인, 국민이 서로 격려·응원하는 이벤트인 ‘코세페 엄지척 챌린지’를 진행했다.
또한, 개막식 참석자들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코세페 하이파이브 기부 캠페인’ 소개와 함께 나눔·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이파이브 기부 캠페인’은 네이버 기부·펀딩 플랫폼인 해피빈에서 오는 1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그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와 국제백신연구소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코세페 추진위 관계자는 “업계와 정부·지자체는 올해 코세페가 무엇보다도 안전한 행사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업계와 정부, 지자체가 서로 긴밀히 협력해 방역과 경제가 조화되는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