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은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이 미국 세인트클라우드대학(Saint Cloud State University, SCSU)과 함께 ‘교/사대 졸업자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국내에서 1년, 미국에서 1.5년 수학하는 과정으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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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t Cloud State University의 Janet L. Salk 특수교육 전공교수는 “미국에는 특수교육, 수학, 과학 교사가 부족한 반면 한국에는 우수한 교사 및 예비교사 인력이 풍부한 편”이라면서 “이에 양국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교사 양성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양 대학은 이를 통해 한국의 예비교사들은 미국에서 가르칠 기회를 얻고, 미국의 학생들은 보다 나은 양질의 수업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에 따르면 올 7월 말에는 지난해 입학생 일부가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 과정은 수학 교사 양성 및 해외대학 복수학위 과정과 특수 교사 양성 및 해외대학 복수학위 과정이며, 모집 인원은 각 과정별로 20명 내외다. 원서접수는 오는 6월 25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미국에서의 학비는 학기당 약 4500달러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홈페이지(http://sub.ginue.ac.kr/graduate)를 참조하거나 행정실(032-540-1441, 13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은 2013학년도 2학기 석사과정 신입생 및 외국인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석사과정 원서접수는 6월 3일부터 6월 25일까지이며, 외국인 특별전형은 7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