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광통신 부품업체 코히런트(COHR)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가이던스를 내놨지만 높아진 투자자 기대와 수익성 우려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오후3시10분 코히런트 주가는 전일대비 6.00% 급락한 333.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2% 급등한 뒤 이날 차익실현 매물까지 더해지며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코히런트의 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74달러로 전년동기 1달러에서 증가했다. 시장예상치 1.62달러도 웃돌았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20억5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19억9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가이던스도 시장 기대를 넘어섰다. 회사는 2027 회계연도 1분기 조정 EPS를 1.85~2.05달러로 제시했다.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은 23억달러로 월가 예상치 21억4000만달러보다 높았다.
다만 AI 인프라 수혜 기대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가운데 수익성 개선 폭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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