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플래넷이 e-비즈니스 S/W 플랫폼인 "인터넷 서비스 설치 플랫폼(Internet Service Deployment Platform:ISDP)"을 24일 발표했다.
ISDP는 인터넷 컴퓨팅의 인프라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최초의 플랫폼으로, e-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탄탄한 웹 기반을 제공하고 새로운 발전 방향을 선도하기 위해 고안됐다.
아이플래넷의 ISDP는 메시징, 디렉토리,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 등을 포함한 e-비즈니스의 토대가 되는 개방적인 소프트웨어 환경으로, 확장성 있는 인터넷 서비스들을 신속히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ISDP는 최근 AOL, 딜로이트 컨설팅, 오픈마켓, 썬, 텔스트라 등 e-비즈니스 서비스, SI, 시스템, 써드파티 소프트웨어 분야 등 e-비즈니스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에 채택돼 그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이플래넷의 ISDP를 사용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최적화된 e-비즈니스 솔루션 개발이 가능하며, 서비스 업체들은 세계적인 수준의 QoS(Quality of Service)를 제공하는 미션 크리티컬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또 e-비즈니스 업체들은 표준에 기반한 개방적이고 확장 가능한 개발 템플릿들을 이용, 빠른 시간 안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확장성, 안정성, 보안 등 핵심 사항들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ISDP는 아이플래넷과 파트너들을 비롯한 주요 인터넷 업체들의 우수 제품들을 통합해주는 단일한 포괄 인프라를 제공하며,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엔드유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한다.
이밖에도 아이플래넷은 인터넷에서 구매, 과금, 판매, 협업을 가능케 해주는 e-비즈니스 엔진들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들은 아이플래넷의 ISDP를 이용하며, 이를통해 기업들은 개방형 디지털 마켓플레이스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고 아이플래넷은 밝혔다.
한편 아이플래넷(iPlanet E-Commerce Solutions)은 넷 이코노미의 새로운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아메리카 온라인과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 의해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