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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박용진·강훈식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정견 발표를 통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부·울·경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으로 ‘친문’ 성향이 강하다. 현재 이재명 후보가 레이스에서 앞서나가고 있다고 평가되는 가운데 친문 지지층의 선택이 주목된다.
부울경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는 부산 합동연설회 직후 발표된다. 민주당은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온라인 투표를, 11일부터 이틀간 ARS전화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앞서 열린 강원, 대구·경북(TK)과 제주·인천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권리당원 득표율 75.15%를 기록하며 독주했다. 박용진 후보는 20.88%로 2위, 강훈식 후보는 4.98%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