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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팝업 스토어는 식품 부산물이 보다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는 푸드 업사이클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자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바삭칩과 함께 수제맥주, 음료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바 콘셉트로 매일(월요일 휴무)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 CJ제일제당과 프로젝트렌트가 함께 개발한 메뉴인 바삭칩 2종(오리지널·핫스파이시)을 활용한 칠리 콘카르네와 치즈 플래터 등을 맛볼 수 있다. 또 비건(채식) 인증을 받은 수제맥주 전문 브랜드 ‘인천맥주’와 협업해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
익사이클 바삭칩 캐릭터 혹은 친환경 콘셉트를 활용한 굿즈(기획상품)도 선보인다. 에코백, 티셔츠, 접시, 스티커, 업사이클링 치약짜개·과자집게·병따개 등과 함께 바삭칩, 맥주, 유리잔 등으로 구성한 피크닉용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즉석밥 ‘햇반 ’용기 재활용 활성화 차원에서 빈 용기를 가져오면 바삭칩 또는 업사이클링 병따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오는 12일부터 CJ더마켓과 올리브영에사 판매를 시작하며 MZ세대 등이 많이 찾는 유통채널에 입점해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계획이다. 올 9월에는 익사이클 바삭칩 치즈맛도 추가로 선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이 일반 소비자들을 만나는 의미 있는 공간이자 기회”라며 “사람과 지구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