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주택 관련주가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의 7% 돌파로 주택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며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오후2시20분 현재 주택건설업체 풀티그룹(PHM)은 전일대비 2.72% 하락한 115.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구 및 주방용품업체 윌리엄소노마(WSM)는 1.96% 내린 223.06달러를 기록 중이다. 건축자재업체 오웬스코닝(OC)은 1.93% 떨어진 126.19달러, 주택용품 유통업체 홈디포(HD)는 1.98% 밀린 304.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7%를 넘어서면서 주택시장에 대한 부담이 확대됐다.
높은 대출금리가 주택 구매자의 자금조달 비용을 끌어올려 신규주택 수요와 주택 관련 소비를 압박할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건설 관련 종목을 담은 SPDR S&P 홈빌더 ETF(XHB)도 이날 2% 넘게 하락하며 업종 전반의 약세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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