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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美정부, 양자컴퓨팅 기업 지분 직접 확보…관련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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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6.09.09 04: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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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미국 정부가 양자컴퓨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리게티 컴퓨팅(RGTI), 디 웨이브 퀀텀(QBTS), 퀀티넘(QNT) 에 각각 1억달러를 지원하고 이들 기업의 지분을 직접 확보하기로 했다.

배런스지는 8일(현지 시간) 리게티 컴퓨팅과 디 웨이브 퀀텀, 퀀티넘은 이날 미국 상무부와 자금 지원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원은 2022년 제정된 CHIPS 법안에 따라 연구개발 보조금 형태로 이뤄진다. 각 회사는 1억달러씩 총 3억달러를 지원받고, 미국 정부는 지원 규모에 비례해 각 기업의 소수 지분을 확보한다.

다만 모든 양자컴퓨팅 기업이 이 같은 조건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구글 퀀텀 AI는 지난 6월 자금 지원에 붙은 여러 조건이 기술 개발을 저해할 수 있다며 상무부의 제안을 거절했다. 시장에서는 지원금 규모 자체보다 미국 정부가 양자컴퓨팅 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 3시 41분 기준 리게티 컴퓨팅의 주가는 전일 대비 2.34% 상승한 15.57달러에, 디 웨이브 퀀텀은 6.21% 급등한 17.61달러에, 퀀티넘은 0.97% 상승한 50.13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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