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제1회 클래스 진행 총 20명 참가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젠니클로젯’ 협업
이젠니 대표와 ‘데님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
프로모션 통해 수거된 ‘헌 데님’ 활용해 눈길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국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아메리칸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키즈는 지난 18일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젠니클로젯’과 함께 한 ‘데님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 리바이스키즈, ‘데님 업사이클링 클래스’ 성료. (사진=한세엠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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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키즈는 지난 2월 ‘헌 데님 줄게, 새 데님 다오‘ 프로모션을 통해 낡은 데님 의류를 수거한데 이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트렌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부모 등 고객들이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클래스를 마련했다. 리바이스키즈는 3월 초 공식 SNS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고 총 20명의 참가자가 선발됐다.
젠니클로젯의 쇼룸 ‘하우스젠니’에서 진행된 이번 데님 업사이클링 클래스에서는 이젠니 대표와 함께 나만의 데님 카드 지갑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클래스 수업 재료로 지난 프로모션을 통해 수거한 헌 데님 의류를 활용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낡은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함께 보냈다.
리바이스키즈는 리사이클 소재 리프리브부터 지속 가능 소재 오가닉 코튼을 활용한 제품 라인 등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지소미소’ 에코 챌린지 등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 리바이스키즈 데님 카드 지갑 만들기 체험. (사진=한세엠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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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키즈 관계자는 “리바이스키즈만의 친환경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는 동시에 버려진 자원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고 실천하는 대표적인 키즈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환경복지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리바이스키즈는 오는 4월 나만의 데님 아이템을 제작해보는 DIY 클래스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