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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최저 0% 금리, 자영업 착한 대출로 갈아타세요”

최훈길 기자I 2022.08.20 19:12:16

대출서비스 특허 받은 데일리펀딩 이민우 대표 인터뷰
부실률 0%-탄탄한 기술력, 대출 부담 낮추는 포용금융
스타트업 전용 대출도 “자금난 풀고 유니콘 발굴 효과”
하반기엔 클라우드로 서비스 보강 “제2 토스처럼 도약”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고금리 시대에 대학생들에게 최저 0% 금리로 대출을 했습니다. 코로나19 충격을 받은 소상공인들이 일수 대출에서 벗어나도록 9월에는 ‘착한 대출’도 출시합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P2P) 데일리펀딩의 이민우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만나 “대학생이나 소상공인 등 금융 소외계층을 위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데일리펀딩의 차별화된 포인트”라며 “올 하반기에 고금리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올해 하반기에 소상공인 등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 금융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1986년 서울 출생 △성남고 △한양대 정보기술경영(현 정보시스템학과) △휴맥스 IT팀, MES파트장 △데일리펀딩 CTO △데일리펀딩 CEO(2022년 4월~) (사진=이영훈 기자)


2017년 설립된 데일리펀딩은 누적 대출 취급액이 7481억원(8월20일 기준)으로, 온투업 49개사 중 7번째로 많은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회원 수는 15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상호소통형 신용대출 서비스 등으로 3개의 특허를 등록했을 정도로 기술력이 탄탄한 회사다. IT 개발자 출신인 이 대표는 경영과 기술을 동시에 아는 30대 CEO다.

그동안 온투업은 P2P(Peer-to-peer·개인간) 거래 방식으로 돈이 필요한 대출자와 돈을 빌려주려는 투자자를 인터넷에서 직접 연결해 주는 금융 서비스를 해왔다. 대출 신청을 받아 자체 심사를 거친 후 투자자 공개 모집에 나서면 투자자가 상품을 골라 투자하는 방식이다. 온투업체는 대출자로부터 원금과 이자를 받아서 투자자에게 나눠준다

과거에 온투업계에서 P2P 부실 대출 논란이 있었지만, 데일리펀딩은 대출 연체율·부실율 0%로 탄탄한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이 대표는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 금융은 온투업의 정체성이자 탄생 배경”이라며 ‘포용 금융’에 집중해왔다. 이 결과 올해 6월에는 신한카드가 선정한 우수 협업팀 1위 기업상을 받았다.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강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관련해 데일리펀딩은 대학생 전용 금융 상품인 ‘데일리캠퍼스론’을 운영하면서, 금리 부담을 낮췄다. 이 대표는 “데일리캠퍼스론의 경우 평균 금리 4.85%, 최저 0% 금리로 대학생 대출을 진행했다”며 “대학생은 10% 넘는 금리 부담을 덜었고, 투자자는 데일리펀딩을 통해 해당 대학생과 소통하면서 미래 투자 개념으로 파격적 금리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결과 5600명 이상의 대학생이 대출 신청을 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다음 달에는 자영업 대출 상품도 출시한다. 코로나 여파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소액 투자도 가능한 일석이조 ‘착한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위치 기반 서비스로 동네 음식점 등 상권에 투자하고 대출하는 게 특징이다. 이 대표는 “일수보다 낮은 10% 안팎 금리, 보름 안팎 기간도 가능한 초단기 대출, 모바일로 편리한 대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참조 이데일리 6월15일자 <“코로나 충격 동네식당 돕자”..착한 대출 나온다>)

아울러 이 대표는 “스타트업 전용 금융 상품도 올해 강조하고 싶은 포용 금융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지난 6월 출시된 이 상품은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고려한 서비스다. 그는 “성장하는 스타트업도 투자를 계속하면서 재무제표상으론 적자 기업이기 때문에 은행 대출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며 “데일리펀딩은 유니콘으로 성장할 만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출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같은 서비스를 ‘생애주기별 금융 서비스’라고 요약했다. 대학생을 비롯해 구직 중인 사회초년생, 창업한 스타트업에 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을 대출하고, 이들이 이를 디딤돌로 삼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금융 서비스여서다. 그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 애로를 해소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고 지적했다.

데일리펀딩은 올 하반기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전환을 완료해 기술력에 기반한 서비스를 보강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토스가 송금 서비스로 시작해 사업을 확장한 것처럼, 데일리펀딩도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 기관투자 허용, 개인투자 한도 확대, 분산투자 허용 등 온투업계 요구 사항도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IT 개발자 출신으로 CEO에 오른 인재로, 기술과 경영을 동시에 아는 30대 최고경영자다. (사진=이영훈 기자)


-데일리펀딩은 신한카드가 선정한 우수협업팀 1위에 선정됐다. 1위 비결은.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 발행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총대출 규모 3065조원 중 순수 개인사업자 대출은 4.3%뿐이다. 자영업자는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약 20%를 차지하는데, 겨우 4.3% 비중으로 대출이 실행된다.

데일리펀딩은 이들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불편에 공감해 2020년 1월 선정산 서비스를 론칭해 운영했다. 올해 9월에는 위치기반 소상공인 대출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저평가됐던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포용 금융’, ‘ESG 금융’은 온투업사의 정체성이자 탄생 배경, 사명과도 같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포용 금융을 기획하고 서비스하는데 애로사항도 많았다.

돌파구를 찾던 와중에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진행하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를 통해 신한카드와 협력하게 됐다. 온투업은 지난해 제도권으로 편입된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산업이다. 데일리펀딩이 이번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이후 ESG 금융 파트너로서 신한카드와 함께 한다면 온투업권 전체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데일리펀딩의 선정산 서비스 고도화, 위치기반 사업자 대출 론칭에 신한카드가 보유한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한도 확대나 타깃 설정, 리스크 관리를 해나갈 것이다. 온투업 데일리펀딩의 사업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게 될 것이란 기대도 크다.

-이밖에 올해 상반기 성과가 있다면.

△데일리펀딩은 금융 니치마켓(틈새시장) 영역에 누가 있는지, 우리가 그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철저하게 검토하고 준비한다. 금융 니치마켓 영역에 있는 대표적인 사람들은 씬파일러인 2030세대다. 데일리펀딩은 2020년 11월부터 현재까지 1년9개월여 대학생 전용 금융 상품 ‘데일리캠퍼스론’을 운영하면서 5600명이 넘는 씬파일러의 금융 애로를 직접 들었다.

올해 성과인 ‘비정형데이터 대출서비스’ 특허 등록, 경희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와 MOU 체결(4월), 크레파스솔루션·크레파스플러스와 MOU 체결(5월)은 씬파일러 금융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

씬파일러를 위한 금융을 강화하려면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노하우를 쌓아야 한다. 데일리펀딩은 데일리캠퍼스론에 적용되는 ‘비정형데이터 대출서비스’의 특허 등록을 완료해 금융 상품 운영 능력을 입증받았다. 이에 더해 대안신용평가에 뛰어난 크레파스솔루션, 크레파스플러스와 MOU를 체결해 2030 상품 운영이나 심사, 리스크 관리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 비정형데이터에는 대학생의 진로 경쟁력과 취업 역량이 포함된다. 데일리펀딩은 경희대 총학생회와의 MOU를 시작으로 단순 금융 상품 제공에 그치지 않고 인턴십이나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까지 열 것이다. 대학생의 가능성을 키우는 공익사업도 하려고 한다.

온투업은 P2P(Peer-to-peer·개인간) 거래 방식으로 돈이 필요한 대출자와 돈을 빌려주려는 투자자를 인터넷에서 직접 연결해 주는 금융 서비스를 해왔다. 대출 신청을 받아 자체 심사를 거친 후 투자자 공개 모집에 나서면 투자자가 상품을 골라 투자하는 방식이다. 온투업체는 대출자로부터 원금과 이자를 받아서 투자자에게 나눠준다. (사진=데일리펀딩)


-올 하반기에 중점 추진하려는 프로젝트가 궁금하다.

△선정산 서비스 ‘데일리페이’를 2.0버전으로 이번 달에 새롭게 단장했다. 데일리페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는 서비스다. 온라인몰 판매대금을 정산일 이전에 먼저 지급하는 방식이다. 현재 위메프와 티몬에 입점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8월 한 달간은 별도 비용 없이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온라인몰 입점 소상공인이 온라인몰에서 판매대금을 정산 받기까지 보통 20~70일이 소요된다. 데일리페이 2.0을 이용하면 하루 만에 정산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선정산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 24시간 무방문·비대면·온라인 신청으로 서비스 이용도 간편하다.

-생애주기별 금융 서비스도 제공하나.

△개인 측면에서는 대학생을 위한 ‘데일리캠퍼스론’, 중소벤처기업부 전세 대출을 받은 사회 초년생에게 추가 전세자금을 지원하는 ‘청년홈PLUS 신용대출’, 신혼부부나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게 인테리어·리모델링 자금을 빌려주는 ‘새집드림(DREAM) 신용대출’이 있다.

기업 측면의 경우 데일리펀딩은 개인이 창업하고 기업을 성장시켜 나갈 때 ‘스타트업 전용 금융 상품’과 ‘중소기업대출’로 시기적절하게 자금을 투입한다. 이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금융을 디딤돌 삼아 성장한다면 국내 유망산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까지 해소하는 힘이 될 것이다.

데일리펀딩은 상호소통형 신용대출 서비스 등으로 3개의 특허를 등록했을 정도로 기술력이 탄탄한 회사다. IT 개발자 출신인 이 대표는 기술을 아는 30대 CEO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특허를 받은 상호소통형 신용대출은 데일리펀딩의 기술력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사진=이영훈 기자)


-최근에 스타트업 투자난이 심각하다. 스타트업 전용 금융 상품에 대해 좀 더 설명해달라.

△올해 강조하고 싶은 포용 금융 서비스가 있다면 바로 ‘스타트업 전용 금융 상품’이다. 스타트업 전용 금융 상품은 얼어붙은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6월에 론칭한 포용 금융 서비스다. 데일리펀딩은 스타트업 시장에 있으면서 많은 창업가를 만났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러다 ‘스타트업에는 특화된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매출이 150억원, 200억원이더라도 재무제표상으로는 적자를 본다. 하지만 은행 대출 심사는 재무제표를 보기 때문에 대출이 거절된다. 스타트업은 성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그다음에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그러나 일반 금융사는 매출을 내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가져가는 회사에 대출을 해 준다. 이는 스타트업의 생태계와 맞지 않다. 그래서 데일리펀딩은 스타트업 맞춤형 금융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준비 중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의 취지·특징·완료 계획도 설명해달라.

△데일리펀딩은 창업 초기인 2017년 8월부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론칭해 보다 편리한 투자·대출 환경을 제공해 왔다. 올해는 웹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는 앱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으로 확장 설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언제든 편안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하고자 한다.

클라우드가 주는 자원 관리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앱 전환의 목적이다. 필요한 시점에는 폭발적으로 자원을 활용하고, 불필요한 시점에는 자원을 반납하는 과정을 모두 자동화해 예측 가능한 변경 전략을 관리하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핵심이다.

데일리펀딩은 언제든 쾌적한 앱 환경을 만들면서도 자원을 불필요하게 낭비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웹 방식의 앱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9월에는 완료할 예정이다.

-고금리 부담이 크다. 데일리펀딩은 작년 6월 상호소통형 신용대출을 특허 등록했는데 관련 취지, 성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만약 신용점수가 비슷하거나 같은 두 사람이 1억원을 빌렸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누구는 한 달에 이자를 30만원을 내고, 또 다른 사람은 50만원을 낸다. 자신에게 더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해 주는 곳을 찾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일 것이다. 요즘은 다양한 대출 비교 서비스가 마련돼 발품을 파는 수고로움이 덜하겠지만, 여전히 궁금증은 남는다. ‘나와 신용점수가 비슷한 다른 사람들은 평균 몇 퍼센트로 돈을 빌릴까’ 하는 궁금증이다.

데일리펀딩은 고객들에게 같은 신용점수 구간의 사람이 몇 퍼센트로 펀딩을 신청했을 때 대출 실행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안내해 준다. 가령 ‘A라는 사람이 6%로 신청 시 15시간이 걸렸다면, 8%로 신청 시 2시간이 걸렸다’고 설명 드린다. 고객은 자금 투입 시급성에 따라 금리를 결정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상호소통형 신용대출이다. 고금리 시대에 자신과 같은 신용점수를 가진 사람의 펀딩 금리를 알고, 자신의 상황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것이다.

투자자와 대출자를 연결하는 온투업 특성상 대출자에게는 좀 더 좋은 한도와 이자를, 투자자에게는 좀 더 매력적인 금리를 제시해야 한다. 특허를 받은 상호소통형 신용대출은 데일리펀딩의 기술력이라 자부한다.

데일리펀딩은 상호소통형 신용대출 서비스 등으로 3개의 특허를 등록했을 정도로 기술력이 탄탄한 회사다. (사진=데일리펀딩)


-정부가 금융규제 혁신 방안 논의에 나섰다. 사업하면서 겪는 규제 애로사항은.

△17년 만에 온투업이 제도권으로 들어왔다. 규제 때문에 오히려 새로운 시도와 혁신이 힘들다고 하지만, 반대로 좋은 기회가 생길 거라 생각한다. 최근 금융규제혁신회의가 출범했다. 핀테크 숙원 사업인 망분리 규제를 완화하고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내실화하는 과제가 수행된다고 한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온투업이 활성화되는 신호탄도 터지고 있다. 망분리 규제 완화 등으로 IT 신규 개발이 활성화되고 업계가 혁신 성장하기를 바란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계가 산업 성장을 위해 금융당국에 요청하는 사항은.

△현행 온투업법에서는 개인뿐아니라 금융기관의 연계 투자도 허용하고 있으나, 다른 법과의 충돌로 사실상 기관 투자가 막혀 있다. 현재 혁신 금융서비스를 통해 금융기관 연계 투자를 모색하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이와 함께 개인투자 한도가 확대됐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 대출자에게는 더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하고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현재 온투업계에 나타나는 저성장 기조를 탈피하고 중·저신용자를 위한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게 될 것이다.

-취업을 준비 중인 MZ세대들에게 회사 복지 등을 소개해달라.

△데일리펀딩은 MZ세대 직장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복지가 장착돼 있다. 자율출퇴근제, 자기계발지원(도서 구입비·자격증 취득비·교육비), 80분 점심시간, 점심 식대 지원, 직급 없는 호칭 문화, 이유불문 자유로운 연차 사용, 무제한 간식 제공, 생일 유급 휴가, 사내 동호회 지원, 입사 3주년 리프레시 휴가 등이 있다. 인사 없는 출퇴근을 통해 퇴근할 때 눈치 보지 않는 복지도 시행 중이다. 언제든 원하는 날에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는 반려동물동반출근도 시행 중이다. 강아지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참가비, 기타 부대비용을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기도 했다.

빅스텝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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