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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기획사 주다컬쳐는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을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2013년 초연한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의 새로운 프로덕션이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추정화 연출, 허수현, 작곡가, 이규린 프로듀서, 김병진 안무가가 주요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추정화 연출의 데뷔작이기도 한 ‘달을 품은 슈퍼맨’은 초연 당시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담은 소극장 뮤지컬로 전국 각지에서 사랑받았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무대를 새로 제작하고 6인극에서 5인극으로 변화를 주는 등 시대에 맞는 세련된 이야기와 음악으로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꿈을 위해 서울로 올라온 젊고 당찬 여주인공 써니는 아이돌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서영과 뮤지컬배우 송영미가 연기한다. 군 제대 후 음악에 빠져 사는 도현 역에는 배우 이우종·김지온이 캐스팅됐다. 자신을 슈퍼맨이라 믿는 지적장애 3급 우현 역은 배우 정휘욱·강수영이 맡는다.
동대문에서 옷 장사를 하며 두 아들을 키우는 활기차고 생활력 강한 엄마 장순옥 역에는 배우 김은주·이소희가 낙점됐다. 배우를 꿈꾸는 안경 역은 배우 한상욱·박희수가 연기한다.
공연 관계자는 “11명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달동네 청춘들의 성장드라마로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 요즈음 청춘의 삶에 힘들지만 서로에게 슈퍼맨이 돼주는 달동네 청춘들의 이야기는 삶에 작은 응원을 전하는 따스한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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