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1월 자연산 참복 특선메뉴 선보여

김진우 기자I 2016.01.12 08:33:03

호텔 내 일식당에서 ''복 도빙무시'' ''복 사시미'' ''복 지리'' 준비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1월 제철 식재료로 동해 자연산 ‘참복’을 선정하고, 참복을 활용한 특선메뉴를 한 달 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1월 늦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인 참복은 특히 산란기인 봄이 되기 전 1월이 맛과 영양분이 가장 풍부하다. 서울신라호텔은 가장 담백하고 맛이 좋다고 손꼽히는 참복을 자연산으로만 엄선해 산지에서 당일 공수한다. 자연산 참복은 어획량 감소와 복어의 양식 산업 발달로 매우 귀하다.

신라호텔의 일식당 아리아께는 겨울철 대표 건강식인 ‘복 도빙무시’와 ‘복 사시미’, ‘복 지리’ 등을 준비했다. 복 도빙무시는 참복의 담백한 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토기 주전자 안에 재료를 담아 찌는 요리이다. ‘도빙’은 토기 주전자, ‘무시’는 음식을 찌는 것을 의미한다.

복 사시미는 사시미와 복 껍질을 포함해 한마리 전체를 한 접시로 제공하는데, 지방질이 적은 복어의 담백하고 쫄깃함을 즐길 수 있다. 복 지리는 따뜻하게 몸을 만들고, 고혈압·당뇨병 예방에도 뛰어나 겨울철 건강식으로 가장 인기가 높다.

문의는 아리아께(02-2230-3356)로 하거나, 서울신라호텔 홈페이지(www.shilla.net/seoul)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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