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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마 텐센트 회장, 中 최고 부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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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재 기자I 2014.01.19 16:03:02

中 최대 인터넷기업 텐센트 주가 급등 영향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매출 기준 중국 최대 인터넷기업 텐센트(騰訊)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마화텅(馬化騰·영문명 포니 마·43)이 중국 최고 부자의 영광을 차지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17일 보도했다.

마 회장은 홍콩에 상장돼있는 텐센트 주가가 지난 1년간 두배 가까이 급등해 지난 16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BI) 기준 중국 부자 순위 1위에 올랐다.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창업자 리얀홍(李彦宏·영문명 로빈 리)은 마 회장에 1위 자리를 내준 것도 모자라 부동산 재벌 왕젠린(王健林) 완다(萬達)그룹 회장에 추월당하며 3위로 주저앉았다.

마화텅(영문명 포니 마)
마 회장의 순자산은 130억달러(약 13조8000억원)로 추정된다. 텐센트는 2004년 기업공개(IPO) 당시 주당 3.7홍콩달러로 시작해 지난 16일 주당 512.5달러(약 7만원)로 약 10년만에 138배 올랐다.

2,3위인 왕 회장과 리 회장 자산은 각각 126억달러, 125억달러로 엇비슷했다.

왕 회장은 지난해 8월 쭝칭허우 와하하그룹 회장을 제치고 중국 최고 부자에 오른 바 있다. 이후 12월에는 리 회장이 왕 회장을 제치는 등 중국 내 최고 부자 자리를 놓고 거물들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이다.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 창업자 잭 마 회장 자산은 36억달러로 추정된다”며 “그러나 조만간 IPO를 성사시키면 자산은 더 불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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