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무인기 전문 방산 기업 에어로바이런먼트(AVAV)는 확전 자제 분위기 속 실적 발표 대기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를 알리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2일(현지시간) 오후2시8분 에어로바이런먼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82% 폭락한 202.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규장 개장 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에 방위산업 업종 선호 심리가 확산하며 12% 넘는 폭등세로 출발했다.
주말 사이 전장에서 저비용 무인기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된 점이 투심을 강하게 이끌었다.
브라이언 영 에어로바이런먼트 부사장은 미 육군으로부터 1억8600만달러 규모 스위치블레이드 공급 주문을 확보한 사실을 언급하며 자사 타격 시스템에 대한 군의 확고한 신뢰를 증명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장 초반 강력한 상승세를 타던 주가는 중동 사태가 소강상태로 접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자 빠르게 오름폭을 반납했다. 여기에 오는 10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짙은 경계감이 커지며 오후장 들어 거센 매도 물량에 짓눌려 가파른 폭락세로 돌아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