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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매장서 닭튀김 사지 마세요".. 중국 매장서 '불량 닭튀김' 판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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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I 2014.08.09 10:01:01

유통기한 지난 닭고기·재활용 식용유 활용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지난달 불거졌던 중국산(産) 불량 식료품 파동이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중국내 매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국영방송 선전미디어그룹은 7일 중국 내 월마트가 유통기한이 일 주일 넘은 닭고기와 재활용한 식용유로 만든 닭고기 튀김을 지난해부터 판매해왔다고 폭로했다.

월마트에서 재활용에 사용된 식용유 출처=광둥위성TV
선전미디어그룹은 제보자 말을 인용해 “월마트는 검게 변해버린 식용유를 재활용해왔다”며 “월마트는 소비자들에게 들키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재활용 식용유를 새 식용유와 섞어 판매했다”고 밝혔다.

보도를 접한 선전시 보건당국은 이같은 정황이 사실로 드러나면 강도 높은 규제를 내리겠다고 발표했다고 중국 오리엔탈모닝포스트가 전했다.

최근 중국 식료품 시장은 불량 식료품 파문에 홍역을 앓고 있다. 특히 지난달 맥도날드 등 중국 내 주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유통기간 지난 닭고기가 사용돼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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