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함께 개최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찾았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의 ‘그린 ESG 디자인 개발 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직접 체결하는 등 이번 전시회를 추진단계부터 직접 챙겨왔다.
|
김 부회장은 “이번 전시는 시대의 화두이자 하지 않으면 안되는 ESG를 주제로 기업과 학교가 처음으로 디자인 협업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멋지고 의미 있는 작품들을 가다듬어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SK이노베이션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열리며, 에너지 슈퍼스테이션(미래차 충전 인프라), 행코(행복코끼리) 등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Green) 자산과 ESG 경영 방향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 263개가 전시된다. 이곳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29일 시상식 후 SK이노베이션으로 기술이전 돼 ESG 경영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김 부회장 방문엔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정승렬 국민대 신임 총장,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 & 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가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