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금메달을 획득한 보치아 정호원, 최예진, 김한수 선수, 은메달을 딴 탁구 차수용, 박진철, 김현욱 선수, 동메달리스트 사격 심영집, 태권도 주정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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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진 선수에는 “최 선수의 자신감 넘친 경기력이 국민들께 최고의 자부심을 선사했다”며 “경기파트너로 함께 애쓰신 최 선수의 어머니 ‘문우영’님도 금메달의 주역”이라고 했다. 또 김한수 선수에 “한마음으로 서로를 믿으며 이뤄낸 자랑스런 성과”라며 “경기파트너로 함께한 김 선수 어머니 ‘윤추자’님도 금메달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은메달을 획득한 탁구 남자 1-2체급 단체 차수용 선수에는 “든든한 맏형인 차 선수가 팀을 잘 이끌어줬다”며 “승자를 예우하는 화합의 스포츠 정신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품격을 보여줬다”고 했다.
박진철 선수에게는 “대한민국 탁구 단체팀의 저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파리 대회를 향한 박 선수의 도전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김현욱 선수에게는 “김 선수의 투혼으로 대한민국의 탁구의 위상이 또한번 높아졌다”며 “열정과 노력으로 만든 빛나는 성과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동메달을 딴 사격 남자 50m 소총 3자세 심영집 선수에게는 “9년 만에 출전한 대회에서 획득한 값진 메달”이라며 “‘시합 같은 훈련’을 잘 이겨냈고, 시합에서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 우리 사격을 세계에 널리 알린 심 선수를 치하한다”고 했다.
동메달리스트 태권도 남자 -75kg급 주정훈 선수에게는 “첫 출전한 큰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며 “주 선수의 열정과 노력을 치하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