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스윗 디저트는 출시 10일 만에 10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후 라라스윗 디저트의 판매량은 2월 14만개, 3월 23만개, 4월 28만개, 지난달 35만개를 기록해왔다. 특히 건강에 관심이 높은 20~30대 고객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CU는 이 같은 인기에 글루텐프리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인 ‘달롤’과 손잡고 ‘크림 쌀 카스텔라 2종(우유, 초코·3000원)’을 오는 19일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100% 국내산 쌀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큐브형 카스텔라 속에 크림을 가득 담은 상품이다.
글루텐은 밀가루 속 식물성 단백질의 혼합물로 소화에 어려움을 겪거나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글루텐프리 상품은 체질 관리에 관심이 높은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높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디저트는 당류가 많다’는 세간의 고정관념을 깬 라라스윗은 편의점 업계뿐만 아니라 제과, 디저트 업계의 트렌드까지 바꾸고 있다”며 “헬시 플레저 등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련 상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