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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한국인의 마늘 소비량이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개발했다. 콩으로 만든 런천미트에 국산 마늘로 은은한 마늘향을 내고 감칠맛을 살렸다. 특히 풀무원만의 콩 가공 기술 및 대체식품 제조 역량을 적용했다. 고기처럼 부드럽지만 탄력 있는 식감을 완성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풀무원지구식단 런천미트는 2023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이 145% 증가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캔햄 부문 판매량 상위권에 오르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종류가 한정적인 국내의 식물성 캔햄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건강한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늘맛을 내는 식물성 런천미트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