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대식물자원센터 앞 광장에서 ‘썸머블룸-달빛아래 화려한 초대’를 주제로 열대 수련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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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수련은 낮에 피는 종과 밤에 피는 종으로 나뉘는데 빅토리아 수련은 해 질 녘에 개화하여 다음 날 오전에 꽃이 진다.
숲해설가가 참여한 열대 수련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국립수목원은 반딧불 체험과 밤하늘의 별 관람 등의 야간 전시도 준비 중이며 8월 말 국립수목원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열대 수련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