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비자들이 뽑은 가장 인기있는 색조브랜드로 뽑혀
립스, 앳코스메 등 일본 인기 화장품 커뮤니티서 선정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 색조 전문 브랜드 롬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뷰티앱들의 상반기 결산 어워즈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 앳코스메,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 리퀴드 루즈 부문 1위 ‘롬앤 듀이풀워터틴트’(사진=롬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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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0대부터 2-30대 여성의 가장 높은 이용률을 자랑하는 일본 최대 화장품 리뷰 플랫폼 ‘립스(LIPS)’에서는 올해 일본 첫 론칭 제품인 속눈썹 영양제 한올 래쉬 세럼부터 한올 픽스 마스카라, 듀이풀 워터 틴트, 무드 페블 네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와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는 6만 5266건의 리뷰를 대상으로 선정된 결과다. 립스는 앱 누적 다운로드 850만건, 누적 게시글만 250만건(작년 기준)에 이르는 일본의 대표적인 화장품 리뷰 전문 앱이다.
회원수 약 600만명과 등록 상품수만 25만여 개(21년도 기준)에 달하는 일본 최대의 국민 뷰티&미용 정보 플랫폼 ‘앳코스메’에서도 립스와 마찬가지로 ‘한올 래쉬 세럼’과 ‘한올 픽스 마스카라’, ‘듀이풀 워터 틴트’, ‘무드 페블 네일’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소비자가 추천한 제품으로 선정돼 2020년도 첫 1위 선정을 시작으로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롬앤의 이런 인기는 ‘단순 홍보, 광고 등에만 의존하지 않고 적극적인 소비자 공감과 소통에서 비롯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롬앤 관계자는 “틴트를 비롯한 롬앤의 다양한 색조 제품들은, 2019년 일본시장 첫 진출 이후 약 60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큐텐, 라쿠텐 등 대표적인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