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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실종’ 직지원정대원 유해 10년만에 고국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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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기자I 2019.08.17 13:23:10

17일 故박종성 ·민준영대원 가족품에 안겨 귀국
추모행사 청주 고인쇄박물관 인근서 열릴 예정

고(故) 민준영·박종성 직지원정대 대원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10년 전 히말라야에서 실종됐다가 지난달 숨진 채 발견된 직지원정대 고(故) 박종성, 민준영 대원의 유해가 17일 고국 품으로 돌아왔다.

두 대원의 유가족은 이날 오전 5시 25분쯤 대원들의 영정사진과 유골함을 품에 안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추모행사는 두 대원의 추모 조형물이 있는 충북 청주 고인쇄박물관 인근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대원은 2009년 9월 세계문화유산인 직지를 알리기 위해 히말라야 히운출리 북벽의 직지루트 개척에 나섰다가 실종됐다. 이후 지난달 23일 현지 주민이 얼음이 녹은 히운출리 북벽 아래에서 두 대원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유가족은 신원 확인을 위해 지난 12일 네팔로 출국했다.

직지원정대는 2006년 충북산악구조대원을 중심으로 해외원정등반을 통해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인 직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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