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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생명수’는 전국 141개 이마트 및 온라인 이마트몰에서 판매된다. 삼성생명수는 펀슈머(Fun+Consumer)로 불리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렌드에 맞춰 보다 친근하고 신선한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이라는 의미와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생명보험 업의 의미를 더해 제품명을 정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삼성생명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라벨을 제거해 분리 배출하자는 ‘착한 습관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라벨을 제거해 QR코드를 스캔하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게 된다. 페이지에선 경품 추천 이벤트와 필요한 보장을 분석해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도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마트와 롯데칠성도 삼성생명의 취지에 공감해 판매수수료를 낮추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했다. 소비자들은 기존 생수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삼성생명수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생명수 출시로 고객 친화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사회 환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에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변화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