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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복지의료공단 홍보실장에 문화일보 출신 홍주의 영입

최훈길 기자I 2020.06.21 12:54:42

인사처 민간인재 헤드헌팅 성과

홍주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신임 홍보실장. 인사혁신처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국가보훈처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홍보실장에 홍주의(사진·45) 전 신세계 문화팀장이 영입됐다.

인사혁신처와 보훈복지의료공단은 21일 홍 전 팀장을 정부헤드헌팅으로 발굴해 이같이 임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홍보실장직(3급)은 공단의 홍보를 총괄하는 공공기관 개방형 직위다.

홍 실장은 문화일보 편집 기자·사회부 기자를 거쳐 두산 커뮤니케이션실 PR팀(언론홍보) 과장·CR팀(사내홍보) 차장·2팀(사내홍보) 부장, 신세계 홍보팀장·문화팀장을 역임했다.

인사처는 홍 실장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적임자로 보고 스카웃 했다. 정부헤드헌팅은 부처·기관 요청에 따라 인사처가 민간의 우수인재를 찾아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47명의 민간 전문가가 영입됐다.

홍 실장은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에게 알기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섭 인사처 인재정보기획관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끌어 낼 민간 인재가 정부기관·공공기관의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헤드헌팅 서비스를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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