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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서울-`1위`·대구-`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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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승현 기자I 2010.03.16 09: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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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전국 16개 시·도 대상 조사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전국 16개 시·도중 서울이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구는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6일 `2009년 16개 시·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시범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3월 제정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시행 이후 최초로 실시한 이번 시범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수행한 어린이 식품안전·영양관리 정책 수행정도 및 어린이 기호식품 유통환경 개선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평가하기 위한 조사다.

어린이 식생활안전, 영양, 인지·실천 등 3개 분야로 나눠 18개 세부평가지표를 조사, 점수화했으며 주요 조사항목은 ▲식품안전보호구역 및 전담관리원 지정률 ▲어린이 급식시설 식중동 발생률 ▲외식업체 영양표시 실시율 ▲고열량·저영양식품 인지도 등이다.

평가 결과 서울이 100점 만점에 53.42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원와 부산이 각각 52.9점, 51.56점으로 타 지역에 비해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가 높았다.

반면 대구는 44.41점으로 16개 시·도중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가 가장 낮았다. 인천, 울산, 경남 등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노력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로는 `식생활 안전`은 대전이 가장 높았으며 울산이 가장 낮았다. `식생활 영양`과 `식생활 인지·실천수준`은 각각 강원과 경북이 최고점수를 받은 반면 대구와 제주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식약청은 "매년 지자체 대상의 식생활안전지수를 산출, 발표함으로써 어린이 식생활 환경 개선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자체간 경쟁을 유도해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16개 시·도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 시범평가 결과(자료: 식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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