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룰루랩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4회 이데일리 W페스타에 참여해 자사의 AI 피부 분석 솔루션 체험존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W페스타는 이데일리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지식·문화 융합 페스티벌로, 기술·인문학·예술이 어우러지는 종합 지식 축제다. 올해는 ‘호모 퀘스천스: 세상에 질문하라(Homo Questions)’를 주제로, 급변하는 AI 시대 속에서 인간이 던져야 할 질문을 탐구하는 다양한 강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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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찾은 한 참가자는 “평소 피부가 건조한 것 같았는데 AI가 분석해 주니까 실제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어 신기했다”며 “피부 관리 제품을 선택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AI가 피부 상태를 이렇게 세밀하게 구분할 수 있을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는 피부 측정이 병원이나 클리닉이 아닌 일상 속에서도 가능해질 것 같다”고 감탄했다.
룰루랩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하면 전문 장비 없이도 누구나 자신의 피부 상태를 쉽게 점검하고 맞춤 관리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W페스타를 통해 많은 분들이 AI 뷰티테크의 가치를 체감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 ‘C-Lab’(씨랩)에서 출발해 현재는 글로벌 AI 뷰티테크 선도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지금까지 500만건 이상의 세계적인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피부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해왔다. 하반기에는 피부과·성형외과를 위한 3차원(3D) 피부분석 솔루션을 본격 출시할 예정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