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6일 오후 1시 26분쯤 대구 동구 지저동 대구국제공항 인근의 한 식품가공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 6일 대구 동구 지저동의 한 식품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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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근처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74명과 장비 26대 등을 투입했고, 오후 2시 4분쯤 주불을 잡았다. 불이 난 공장은 100평(330㎡) 규모로, 아직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초 발화 당시 주민들은 대구공항 화재로 오인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