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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유럽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EMO 하노버 2023' 참가

양지윤 기자I 2023.09.19 08:57:34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스맥(099440)은 공작기계의 메카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 EMO 하노버’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스맥 제공)
미국 시카고(IMTS), 일본 도쿄(JIMTOF) 박람회와 함께 세계 최대 공작기계 박람회인 EMO는 오는 2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2년마다 진행되는 이 행사는 생산기술 제조사들이 공작기계를 비롯한 스마트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산업 생산 공정의 핵심인 공작기계가 첨단화 되면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맥은 로봇 자동화 설비 5대와 신제품 및 스테디셀러를 포함한 공작기계 13대를 전시한다. 다양한 설비와 기계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기기와 자동차부품 시장에 특화된 스테디셀러 SL2000SY시리즈의 이송속도를 개선해 새로 개발한 NS2100SY 및 NS2000시리즈를 선보인다. 최근 부각 되고 있는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대폭 적용시킨 MCV5700 외 총 5가지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중절삭 및 오일 갠트리 시장에 적합한 SL4500AXLM의 중절삭능력 검증을 위한 실제 가공도 시연할 예정이다.

스맥 관계자는 “2018년 공작기계의 메카인 독일에 처음 지사 및 법인을 설립한 후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 받아 유럽 전역으로 꾸준히 매출이 증가해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객 인지도를 더욱 높여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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