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일본법인 신임 대표 이케다 미오도 선임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풀무원이 계열사인 풀무원건강생활과 일본법인 아사히코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관련 사업 강화에 나선다.
풀무원(017810)은 풀무원건강생활 신임 대표에 오경림(45) 씨, 아사히코 신임 대표에 이케다 미오(50)씨를 각각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 오경림 풀무원건강생활 신임 대표. (사진= 풀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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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임 대표는 경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영양생화학 석사 출신으로
아모레퍼시픽(090430),
CJ제일제당(097950)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부서장, 에프앤디넷 마케팅 본부장(연구소장 겸임),
롯데칠성(005300) 이커머스 부문장을 역임하는 등 20여 년간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다.
| 이케다 미오 아사히코 신임 대표. (사진= 풀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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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코 신임 대표로 선임된 이케다 미오는 도쿄농업대학 농학부 임학과 출신으로 일본 및 유럽, 미국의 식품기업에서 마케팅, 영업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2018년 풀무원 일본법인에 합류해 일본법인의 PF(Plant Forward) 사업부장과 영업 마케팅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통적인 두부 및 유부와 더불어 식물성 지향 신제품 ‘두부바’와 ‘두부 크럼블’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키자미 유부’ 등 글로벌 신상품 개발을 통해 일본법인의 마케팅을 주도해 왔다.
풀무원은 “오 대표의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경험과 브랜드 관리 전문성을 통해 풀무원건강생활 브랜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풀무원건강생활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케다 미오 대표가 일본 법인의 제품, 브랜드 혁신에 강력한 업무 추진력을 보여주었기에 적극적인 신규시장 개척을 통해 일본법인의 턴 어라운드와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