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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캠페인을 통해 판매된 대금 지급일정을 티켓 사용일 기준에서 구매일 기준으로 변경하여 영업일 기준 최대 15일 이내에 업체에 선지급할 예정이다. 사실상 티몬이 티켓 대금을 먼저 지불해 관광업계의 현금유동성 확보를 돕는 셈이다. 티몬은 상품 판매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광고 비용 또한 경기관광공사와 공동부담하여 관광업계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번 캠페인으로 경기도 관광지 이용권을 기존 가격에서 7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입장권의 사용 기간은 코로나19 대응 수준이 ‘경계’ 단계로 완화된 이후부터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다. 대상 관광시설은 서울랜드,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유명 놀이시설 및 박물관, 미술관 등 80여 곳이다.
착한여행 캠페인 상품은 티몬이 단독 판매한다. 캠페인에 참가하는 관광시설의 입장권은 11일부터 2주간 티몬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검색창에 ‘경기도 착한여행’을 검색하면 80여개의 해당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돕는 착한 소비의 기회인 만큼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파트너와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