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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권위의 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 16일 대전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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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16.08.15 12:00:00

특허법원과 특허청, ‘제3회 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 개최
전국 19개 로스쿨에서 24팀(특허 16팀, 상표 8팀) 본선행
입상시 특허법원 실무수습 및 특허청 채용 우대 특전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내 최고 권위의 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가 16일 대전에서 열린다.

특허법원과 특허청은 16일 오전 11시 특허법원(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학생들이 모의재판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제3회 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법적 분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로스쿨 학생들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을 제고, 관련 분야 실무 역량을 갖춘 예비 법조인을 양성할 목적으로 2014년 첫 도입됐다.

이에 앞서 특허법원과 특허청은 지난 5월 전국 25개 로스쿨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19개 로스쿨에서 모두 40개팀(120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준비서면에 대한 심사를 통과한 24팀(특허 16팀, 상표 8팀)이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경희대와 충남대가 3개팀으로 가장 많고, 경북대·고려대·동아대·서울시립대·아주대·인하대·전남대가 각각 2개팀으로 뒤를 이었다.

본선 참가팀은 원·피고로 나뉘어 특허 및 상표에 대한 실제 심결취소 소송절차에 따라 변론을 진행하고, 특허법원 판사들과 특허심판원 심판관이 재판부를 구성해 심사한다.

변론능력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각 분야에서 1·2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각각 특허법원장상, 특허청장상과 상금 400만원 등 총상금 40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상위 6개팀(특허 4팀, 상표 2팀)에는 특허법원 실무수습 기회, 모든 수상팀에는 특허청 채용 지원 시 우대 등의 특전도 함께 제공한다.

이대경 특허법원장은 “많은 로스쿨 학생들이 참가해 지재권 재판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지재권 분야의 전문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동규 특허청장도 “이번 경연 대회를 통해 법원에서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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