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이전 모델인 DX 신디사이저 ‘모티프’(Motif)에 이은 15년만의 후속 제품이다. 연주를 하는 동시에 음색 컨트롤이 가능한 ‘모션 컨트롤’(Motion Control) 개념을 도입했고 연주 도중 극적인 효과를 원할 때 제각기 움직여야 했던 조작 요소를 통합하는 기능인 ‘수퍼 노브’(Super Knob)를 추가했다.
이 외에도 다른 음색으로 넘어갈 때 기존에 연주하던 소리가 끊기지 않는 SSS(Seamless Sound Switching) 기능으로 출력 회로를 고급화했다. FM-X 사운드 엔진이 추가로 탑재했다.
몬타주는 야마하 최초로 국내 뮤지션이 만든 사운드가 기본적으로 탑재됐다. 한국 유명 CCM 아티스트인 이삼열씨가 한국 교회 음악 실정에 맞는 음색을 제안해 신제품 4종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담았다.
김유성 야마하 영업팀장은 “몬타주는 신디사이저를 통한 표현력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 제품”이라며 “그간 특히 한국 교회에서 야마하 신디사이저가 많이 애용되었는데 이번 이삼열씨의 개발 참여로 인해 더욱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