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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았네 `참 아름답고 신비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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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I 2012.08.23 10:21:29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0월11일까지

폴 니클렌이 촬영한 북극 빙하 속을 수영하는 북극곰ⓒPaul Nicklen National Geographic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폴 니클렌은 어려서부터 바다표범을 비롯해 갖가지 동물들을 찾아 북극 해빙 위를 돌아다녔다. 이누이트 족 소년들은 대개 극한의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과 그렇게 친구가 됐다. 성인이 된 니클렌은 생물학자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의 사진기자가 됐다. 그는 BBC가 주관하는 ‘올해의 야생 사진작가’ 자연부문에서 1위를 하는 등 어느 새 극지동물 사진의 대가가 됐다.

지구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내 독자들에게 감동을 안기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의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10월11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이다.

이번 전시는 5개 주제로 묶은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과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별관’ 등 두 개로 구성됐다.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에서는 새와 곤충의 모습들을 비롯해 생명력 넘치는 길짐승과 수중생물, 마음을 흔들어 놓는 풍경들과 자연의 일부였던 사람들 등 다섯 가지 테마의 사진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별관’은 니클렌을 비롯해 마이클 니콜스, 크리스 존스, 제임스 플레어 등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기자들이 실제 어떻게 피사체를 렌즈에 담는지 그 현장을 촬영한 사진을 전시한다.

전시회 측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엄선한 사진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며 “지구는 인간의 소유물이 아닌 모든 생명과 공존해야 하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고 밝혔다.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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